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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날씨온뉴스] 05월 5째주  
안녕하세요. 날씨온 이하경입니다. 달력이 5월에서 6월로 넘어가면서 여름에 한층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제법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데요. 특히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창문을 잘 닫아두고 주무시는 게 좋겠습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옷차림에 더욱 신경 쓰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5월의 마지막 주 날씨온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기상청이 5월 23일,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날씨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기온은 6월엔 평년보다 높겠고, 7,8월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6월과 7월, 평년보다 적겠지만, 8월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10개에서 12개가량 발생해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알쏭달쏭한 기상용어를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는
기상백과사전의 이하경입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반복되면서
황사와 미세먼지에 더불어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생겼는데요.

바로 5월 초부터
그 발생 횟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오존입니다.

오늘은 오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오존 경보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존(O3)이란 산소 원자(O) 세 개로 이루어진 기체입니다.
오존층은 해수면을 기준으로 10~50km 상공에 위치해 있는데요.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지구상의 오존 약 90%는
성층권에 오존층을 이루고,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하는데요.

하지만 대기권에 존재하는 나머지 10%의 오존은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공장 매연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 산화물이
태양의 광화학 반응으로 만들어져 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줍니다.

오존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강한 산화력을 가진 기체 물질이기 때문에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기준치 이상의 오존에 노출되면
기관지염, 두통, 시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오존에 노출된 농작물 역시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수확량 감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오존경보제도인데요.

오존의 농도에 따라 오존주의보(0.12ppm이상),
오존경보(0.3ppm이상), 오존 중대경보(0.5ppm이상)로 나뉩니다.

질소산화물이 태양광선에 반응해 생산되는 오존은
햇빛이 강하고 건조한 5~8월,
그리고 오후 2시부터 5시 경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도 걸러내기가 힘든데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주시고,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대중교통 이용하기,
차량 운행 시 에어컨 사용 최소화하기,
스프레이 사용 자제하기 등의 방법으로
오존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5월 23일, 3개월 날씨전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