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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날씨터치Q] 2017년 08월 11일_12~13일 주말 날씨 대체로 맑음  
안녕하세요. 날씨터치Q 노유진입니다. 한동안 비가 오락 가락 하는 날씨였습니다. 11일 금요일에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12일 내일 주말부터 15일 광복절까지 쉬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 기간의 자세한 날씨 일기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토요일과 일요일 날씨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대체로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겠습니다. 보시는 것은 지상으로부터 약 5km 상공의 지상 예측장인데요. 그제부터 우리나라는 대기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밑으로 내려오면서 대기가 불안정했는데 이 흐름이 지나가고 이제 등고선이 위로 솟아있는 형태, 기압능의 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기압계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대기 하층 일기도를 보시면 우리나라 북쪽으로 고기압이 형성되게 됩니다. 차가운 공기가 꾹꾹 눌러주고 있으니 대기가 안정적이게 돼서 고기압이 되는 것이죠. 고기압은 있던 구름도 없앨 만큼 하늘을 맑게 하는데요. 또 고기압은 주변 공기를 시계방향으로 돌게 해서 우리나라에 동풍이 불게 됩니다.

바람의 흐름 보시겠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동쪽으로 동풍이 불어 들어오는 것 보이시죠. 물론 동풍 하나만 부는 것은 아닙니다. 주된 바람이 무엇이냐 할 때 동풍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바람 때문에 새벽 사이에 동해안에 비가 잠시 내릴 수 있지만 대체로 동풍이 산맥, 백두대간을 넘어 서쪽으로 오면서 고온건조해집니다. 즉, 산맥의 서쪽 부분으로는 고온건조한 바람이 분다는 뜻이겠죠.

기온 분포돈데요. 구름이 적어서 날씨가 맑기 때문에 일사가 강하게 들어옵니다. 아직 태양고도각이 높은 상태라서 햇볕이 뜨겁거든요. 낮 동안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3도 내외의 온도를 보이는 곳도 많겠습니다. 대신, 바람이 좀 건조합니다. 때문에 온도는 높겠지만 그늘에 가 있으면 좀 낫구나... 싶은 생각이 들을 그런 더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더위가 낮동안의 일사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밤엔 상대적으로 선선한 느낌이 들겠고 물론, 동풍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동해안은 낮에도 밤에도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14일과 15일 날씨도 잠깐 살펴 보면, 주말동안의 맑은 날씨가 지나가고 우리나라 대기 하층으로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들어옵니다. 많은 수증기를 포함한 남서기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4~5일 남은 기간이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하는데요. 찬공기가 계속해서 내려오기 때문에 중부보다는 남부쪽에 좀더 영향이 있겠습니다. 이 기간에 계획있으신 분들은 주말에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좀 더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 날씨가 맑겠지만 낮동안 기온이 높기 때문에 일사가 특히 강한 곳은 군데군데로 소나기가 올 수 있습니다. 지표면이 뜨거워지면 공기가 하늘로 솟으면서 구름이 만들어 지기 쉽거든요. 습기가 많은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비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라면서요. 날씨터치Q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2~13일 주말 날씨 대체로 맑음